설연휴를 맞이하여 친구들과 상하이 주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날씨는 한국보다 조금 따듯하긴 하였지만 바람이 매우 매서웠으므로 가벼운 패딩 정도 챙겼습니다.
평균 온도는 -1~10도 정도 되었습니다.
숙소는 ifc resident 스위트 트윈룸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밑에 쇼핑몰 및 마트 음식점들이 너무 잘 되어 있어 따로 어디 가실 필요 없습니다.
헬스장 및 수영장도 너무 쾌적한 환경이라 이용하시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으시고 수영장에 개별 샤워 시설과 습식
건식 사우나도 작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방 선택하실 때 꼭 동방명주 뷰가 보이는 쪽으로 배정해 달라고 하세요.(짝수 번호 객실)
한 번쯤은 드셔보셨을 만한 딘타이펑도 있어요!!
지하 1층에 다동이라는 레스토랑이 상하이 베이징덕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메뉴판에 메뉴가 거의 200가지 정도 되었던 거 같은데 저희는 베이징덕 큰 사이즈와 생선요리 크림새우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꽤 비쌌어요ㅠㅠ
참고로 작은 오리가 좀 더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금요일이었기에 저녁에 바로 클럽 방문했습니다. 상하이를 선택한 이유 중 핵심 키워드였던 ins 클럽
6층 규모로 각 층별로 다양한 장르의 클럽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2층 힙합 클럽과 3층 하우스 클럽이
전 좋았으나 한국과 달리 중국은 테이블에서 알 수 없는 손가락 게임을 하는 클럽 문화가 있어 다소 생소하였습니다.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 헬스장 방문 하였습니다. 26층으로 올라가시면 헬스장과 수영장 입구가 보이실 거예요!!
계란과 분홍소시지 고수가 들어간 길거리음식인데 4원 주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배 부르고 든든한 한 끼가 되었어요
먹고 바로 임시정부로 이동하였으나 13:30분까지 점심시간이 있어 줄 서있으면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알리페이결제 또는 현장 현금결제 둘 다 되더라고요
실내에서는 사진촬영금지라 선조들의 노력을 유감없이 즐기고 오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임시정부 관람을 마치고 신천지 거리로 이동하여 구경하였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살짝 비슷한 느낌의 거리였습니다. 중국 스러운 매장보다는 브랜드 매장들이 즐비하더라고요
중국까지 갔는데 하이디라오 안 가면 섭섭하겠죠?ㅎㅎ
홍탕과 토마토탕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한국에서 먹는 맛과는 조금은 달랐어요 특히 토마토탕의 진함은 매우 감동입니다!!
와이탄 쪽에서 바라본 숨 막히는 상하이의 야경 진짜 미래 도시에 온 기분이었어요!!
상하이의 와이탄 지역은 황푸강을 따라 펼쳐진 유명한 해안 산책로입니다. 이곳은 상하이의 역사적인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럽풍 건물들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일몰 후 강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와이탄에서 바라보는 푸동 지역의 현대적인 마천루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저녁비행기에서 바라본 상하이 풍경인데 반짝반짝거리는 게 불꽃놀이 더라고요!!
중국은 춘절에 집집마다 불꽃놀이를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하늘 위에서 보니 정말 장관이었어요
부족한 글이지만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처음 쓴 블로그 글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더욱 발전해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